디저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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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코 모찌
속을 얼려야 떡이 터지지 않습니다. 요즘 떡 디저트 줄 서기 열풍의 중심에 있는 생초코 모찌는, 진한 가나슈와 부드러운 생크림을 쫀득한 코코아 찹쌀떡이 감싸는 구조입니다. 커버춰 초콜릿에 따뜻한 생크림을 부어 가나슈를 굳히고, 그 위에 샹티크림을 얹어 냉동실에서 단단하게 만든 다음, 전자레인지로 두 번 익힌 찹쌀 반죽을 30g씩 떼어 감쌉니다. 마지막에 코코아가루를 고운 체로 뿌리면 겉은 쌉쌀하고 속은 차갑게 녹아내리는 한입 디저트가 됩니다.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무화과는 럼에 30분 재워야 반죽 안에서 제 향을 냅니다. 제철 생무화과를 껍질 벗겨 잘게 나눈 뒤 럼에 담가 두고, 버터·슈가파우더·달걀로 만든 기본 파운드 반죽에 아몬드 가루와 계핏가루를 더해 섞어 170℃에서 굽습니다. 다 구운 케이크 윗면에 살구잼을 바르고 반으로 가른 무화과를 얹어 10분 더 구우면, 단면에는 붉은 과육이 박히고 윗면은 윤기가 도는 선물용 파운드가 됩니다. 관건은 버터와 달걀이 갈라지지 않게 잇는 데 있습니다.

놀이공원 츄러스
별 모양 홈이 바삭함을 만듭니다. 놀이공원 매대에서 사 먹던 그 츄러스는 빵 반죽이 아니라 슈와 같은 익반죽입니다. 버터 녹인 물에 박력분을 넣어 불 위에서 한 번 볶고, 식힌 뒤 달걀을 섞어 별깍지로 짜 180℃ 기름에 튀깁니다. 홈 사이사이로 기름이 파고들어 결이 서고,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게 비어 있습니다. 성패는 반죽의 되기, 그리고 설탕을 묻히는 타이밍에서 갈립니다.

보늬밤 (밤조림)
속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이 요리의 전부입니다. 겉껍질만 깐 밤을 베이킹소다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세 번 삶아 떫은맛을 빼고, 설탕 500g에 천천히 졸이면 속껍질은 윤기 나는 갈색 옷이 되고 속살은 포슬하게 단맛을 머금습니다. 손은 많이 가지만 어려운 기술은 없습니다. 율피에 상처를 내지 않는 손끝과, 물 색이 맑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결과를 정합니다.

상하이 버터떡
찌지 않고 굽는 떡입니다. 건식 찹쌀가루 150g에 버터 50g과 우유 200ml를 섞은 묽은 반죽을 마들렌 틀에 부어 오븐에 넣으면, 겉은 버터 향이 나는 얇은 껍질로 바삭해지고 속은 찹쌀 그대로 쫀득하게 남습니다. 재료는 단순하지만 성패는 온도에서 갈립니다. 계란·우유·버터를 미지근하게 맞추는 것, 그리고 오븐마다 다른 굽기 시간을 내 오븐에 맞춰 찾는 것이 전부입니다.

생과일 요거트모찌
이 모찌의 성패는 반죽이 아니라 물기에서 갈립니다. 찹쌀가루 100g에 우유 150ml를 풀어 전자레인지로 익힌 피에 요거트와 생과일을 싸는데, 과일 겉의 물과 묽은 요거트가 피를 안쪽부터 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과일은 키친타월로 눌러 닦고 요거트는 꾸덕한 것을 골라 차갑게 두면, 찜기 없이도 반으로 갈랐을 때 단면이 또렷한 모찌가 나옵니다.

피자설기
피자 토핑을 올린 떡이 아니라, 소스를 품고 찐 떡입니다. 쌀가루를 절반만 깔고 토마토소스와 옥수수·피망을 넣은 뒤 나머지 절반으로 덮어 찌기 때문에, 한입 베어 물면 만두처럼 속에서 소스가 나옵니다. 습식 멥쌀가루 400g에 물 80ml로 수분을 맞추고, 센 불 23분에 뜸 10분. 누르지 않고 뿌리듯 담는 것만 지키면 포슬하고 촉촉한 설기가 나옵니다.

고구마 맛탕떡
찐 고구마에 전분 3큰술만 넣어 반죽합니다. 밀가루 없이 전분만으로 뭉치는데,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빚으면 구웠을 때 늘어납니다. 마지막에 식용유 3큰술과 설탕 4큰술을 녹인 시럽에 버무리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탕이 됩니다.

KFC 비스켓
반죽을 치대지 않는 것이 이 비스켓의 전부입니다. 버터를 세로로 썰듯 대강 섞고 계란물도 주걱으로 대강만 섞으면, 반죽 속 버터 덩어리가 구울 때 녹으며 결이 생겨 겉이 바스러지듯 부서집니다.

가래떡 츄로스
가래떡 끝을 조금 남기고 칼집을 낸 뒤 번갈아 꼬면 꽈배기 모양이 나옵니다. 반죽도 짤주머니도 필요 없고, 기름에 튀기듯 구워 계핏가루 설탕에 굴리면 츄로스와 구분이 잘 안 되는 간식이 됩니다.

가토 쇼콜라
무거운 초콜릿 반죽에 머랭을 한꺼번에 넣으면 거품이 다 죽습니다. 1/3을 먼저 넣어 반죽을 묽게 푼 다음 남은 머랭 볼에 반죽을 부어 큰 동작으로 섞는 것이 요령입니다. 실온에서는 폭신하고 냉장하면 꾸덕해집니다.

계란과자
버터 대신 식용유를 쓰는 쿠키입니다. 실온에 꺼내 둘 필요도, 중탕할 필요도 없어 재료를 순서대로 볼에 넣고 섞기만 하면 반죽이 끝납니다. 가루와 기름을 먼저 섞고 계란을 나중에 넣는 순서만 지키면 실패할 구간이 없습니다.

계란케이크
계란 4개와 설탕 한 큰술만으로 팬에 부칩니다. 흰자를 단단히 머랭 쳐 노른자와 섞으면 그 거품이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의 역할을 모두 대신해, 핫케이크 비슷한 폭신한 케이크가 나옵니다.

고구마 견과류 쿠키
삶은 고구마의 전분이 반죽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밀가루가 필요 없습니다. 단맛도 고구마와 크랜베리에서 나오니 설탕을 넣지 않고, 버터 대신 손과 팬에 오일만 발라 굽습니다. 재료 여섯 가지를 섞어 뭉치면 끝입니다.

고구마 깨찰빵
고구마의 수분에 따라 찹쌀가루 양이 달라지는 반죽입니다. 손에 묻어나지 않고 빚어질 만큼이 기준이라, 계량보다 감각이 앞섭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두 번 나눠 구우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한 입 크기 빵이 됩니다.

고구마 딸기롤
또띠아를 기름 없이 마른 팬에 약불로 살짝 굽습니다. 표면 수분이 날아가 말 때 갈라지지 않고, 찐 고구마에 꿀만 섞어 발라 딸기를 올리면 재료 세 가지로 10분 만에 끝납니다.

고구마 숏브레드
밀가루 대신 옥수수전분과 아몬드가루를, 버터 대신 삶은 고구마를 씁니다. 고구마가 유지와 수분을 동시에 맡아 반죽이 뭉쳐지고, 160도에서 색이 진해지지 않게 구우면 부서지는 숏브레드 식감이 그대로 납니다.

고구마 스콘
주걱도 거품기도 없이 포크 하나로 만듭니다. 차가운 버터를 포크로 잘라 가루에 섞고 우유를 부어 슥슥 저으면 대충 뭉쳐지는데, 이 정도가 스콘 반죽의 완성이라 손댈수록 오히려 질겨집니다.

고구마 찹쌀도넛
삶은 고구마에 찹쌀가루를 조금씩 넣어 가며 반죽합니다. 고구마 수분이 제각각이라 정해진 양을 한 번에 넣으면 되거나 질어집니다. 150~160도의 낮은 온도에서 튀겨야 속까지 익으면서 겉이 타지 않습니다.

고구마 치즈빵
강력분 100g으로 만든 반죽에 고구마와 치즈를 넣고 화덕만두처럼 팬에 구워 냅니다. 오븐도 에어프라이어도 필요 없고, 반죽 가장자리를 모아 붙인 뒤 다시 밀대로 펴는 과정이 속을 얇게 퍼뜨려 균일하게 익힙니다.

고구마 치즈전
찐 고구마에 찹쌀가루 한 스푼만 넣어 반죽합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쫀득하고 고구마 맛이 그대로 남는데, 봉지에 물 50ml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6분 돌리면 찜기 없이도 고구마가 익습니다. 납작하게 펴서 치즈를 넣고 덮으면 됩니다.

고구마무스 찹쌀빵
밀가루 없이 찹쌀가루만으로 굽는 빵입니다. 삶은 고구마에 우유를 섞어 무스처럼 부드럽게 만든 뒤 찹쌀가루를 넣으면, 구웠을 때 겉은 마르고 속은 떡처럼 쫀득한 식감이 나옵니다. 45분을 통으로 굽는 것이 이 빵의 방식입니다.

고소미
기름과 설탕과 우유를 같은 양으로 넣는 것이 이 과자의 전부입니다. 버터 없이 카놀라유를 쓰기 때문에 실온에 꺼내 둘 필요가 없고, 흑설탕이 특유의 구수한 색과 향을 만듭니다. 통깨 두 스푼이 이름값을 합니다.

곰돌이 쿠키
곰돌이 모양으로 찍은 반죽 가운데에 견과류를 올리고 양팔을 접어 감쌉니다. 견과가 곰돌이 배에 안긴 모양이 되고, 이쑤시개로 눈코를 찍는 것으로 끝납니다. 식감은 바삭한 버터쿠키 그대로입니다.

귤 마멀레이드
냄비에 오래 졸일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리면 됩니다. 껍질은 채 썰고 과육은 으깨 가위로 잘라 넣으면 씹히는 껍질과 걸쭉한 과육이 함께 남아, 빵에 발라도 물에 타도 됩니다.

노버터 초코 크랙쿠키
버터를 실온에 꺼내 두고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액체 기름인 포도씨유로 반죽해 섞자마자 바로 구울 수 있고, 겉은 설탕과 슈가파우더가 갈라지며 바삭한데 속은 브라우니처럼 진하게 남습니다.

녹차 비스코티
통으로 20분 구운 뒤 썰어서 앞뒤로 10분씩 다시 굽습니다. 두 번 굽는다는 뜻의 이름 그대로이고, 이 과정이 수분을 완전히 날려 바삭하게 만듭니다. 버터도 밀가루도 쓰지 않아 부담이 적습니다.

녹차 사브레
반죽을 김밥처럼 긴 기둥으로 빚어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굳힌 뒤 잘라 굽습니다. 단단하게 굳은 반죽이라 1.2cm 두께로 반듯하게 썰리고, 자르기 전에 설탕을 굴려 묻히면 가장자리가 반짝입니다.

녹차 쉬폰케이크
버터를 쓰지 않고 포도씨유와 머랭만으로 부풀리는 쉬폰입니다. 흰자에 설탕을 세 번 나눠 넣어 단단한 머랭을 만드는 것이 전부이고, 다 구운 뒤 바로 뒤집어 식히지 않으면 제 무게에 눌려 주저앉습니다.

녹차 파운드케이크
버터 대신 카놀라유, 박력분 대신 통밀가루를 씁니다. 거품을 내지 않고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 섞기만 하면 되니 실패할 구석이 적고, 반죽이 묽어 보여도 구우면 통밀 특유의 촘촘하고 촉촉한 결이 나옵니다.

녹차머핀
박력분 100g에 녹차가루 10g을 넣어 씁쓸한 맛을 내고, 초코칩 30g으로 달달함을 얹은 머핀입니다. 가루류를 한꺼번에 체 쳐 넣은 뒤 우유를 더하는 순서라 만들기도 단순하고, 180도에서 20분이면 구워집니다.

누텔라 컵케이크
밀가루 5스푼과 누텔라 5스푼, 계란 하나면 재료가 끝납니다. 계란을 먼저 넣고 가루와 누텔라를 더해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리면 컵케이크가 되고, 슈가파우더를 뿌리면 모양까지 갖춰집니다. 오븐도 베이킹파우더도 필요 없습니다.

누텔라 쿠키
누텔라 190g에 달걀 하나와 박력분 150g만 넣으면 반죽이 완성됩니다. 버터도 설탕도 필요 없는데, 누텔라 안에 이미 유지와 당이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운데 구멍을 내 구운 뒤 잼을 짜 넣으면 모양까지 잡힙니다.

단호박 스폰지케이크
밀가루도 버터도 오븐도 없이 만듭니다. 흰자를 단단하게 머랭 쳐 단호박 반죽에 살살 섞으면 그 거품이 유일한 팽창 요소가 되고, 전자레인지 15분이면 폭신한 케이크가 나옵니다.

단호박 찰떡
찐 단호박에 찹쌀가루를 넣고 물은 한 방울도 넣지 않습니다. 단호박 자체의 수분만으로 반죽이 뭉쳐지는데, 단호박마다 물기가 달라 찹쌀가루 양으로 되기를 맞추는 것이 유일한 조절 방법입니다.

단호박빵
찐 단호박에 달걀 두 개만 넣어도 전자레인지에서 굳어 빵 모양이 됩니다. 밀가루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쓸 수 있고, 견과류가 씹히는 맛을 더해 밋밋하지 않습니다. 5분이면 완성됩니다.

당근 머핀
박력분 100g에 당근을 그 두 배인 200g 갈아 넣습니다. 당근의 수분이 그대로 반죽에 들어가 버터 없이 식용유만으로도 촉촉하고, 구워 내면 당근 맛이 드러나지 않아 채소를 가리는 아이도 먹습니다.

두유 바게트
손반죽으로 얇은 막이 생기는 100%까지 치대지 않고 80%에서 멈춥니다. 바게트는 속에 큰 기공이 있어야 하는데 완전히 반죽하면 조직이 촘촘해져, 덜 반죽한 것이 오히려 맞습니다.

딸기 고구마 샐러드
으깬 고구마를 둥근 틀에 넣고 안쪽 벽을 따라 딸기를 겹쳐 세우면 케이크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틀이 없으면 일회용 컵의 밑면을 잘라 쓰면 되고, 요거트를 흘러내리듯 뿌리면 마무리까지 그럴듯해집니다.

딸기 비스퀴 롤케이크
생크림을 시트 끝까지 바르면 말았을 때 밖으로 밀려 나옵니다. 안쪽으로 1.5cm를 남기고 발라야 딸기를 넣고 돌돌 말아도 크림이 삐져나오지 않고 단면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딸기 아이스바
냉동 딸기 250g에 우유와 요구르트를 부어 갈면 됩니다. 이 상태로도 딸기 샤베트라 그대로 먹어도 되고, 몰드에 부어 하룻밤 얼리면 진짜 딸기가 들어간 아이스바가 됩니다. 재료가 네 가지뿐이라 아이와 함께 만들기도 좋습니다.

딸기 오레오 크림치즈케이크
오레오를 갈라 크림을 발라내고 쿠키만 부숴 씁니다. 크림까지 넣으면 너무 달아지기 때문입니다. 다진 딸기를 크림치즈에 섞어 딸기 요플레 색이 나면 준비 끝이고, 컵에 층층이 담기만 하면 오븐 없이 완성됩니다.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오븐 없이 만드는 케이크입니다. 핫케이크 믹스 반죽을 물처럼 뚝뚝 떨어질 농도로 묽게 잡아야 얇게 부쳐지고, 부친 시트는 반으로 접어 식혀야 생크림이 녹지 않습니다. 딸기는 썰어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빼는 것까지가 준비입니다.

딸기 티라미수
딸기를 설탕 20g과 레몬즙 20g에 버무려 두면 물이 나오면서 시럽이 생깁니다. 이 시럽이 커피 시럽 자리를 대신하니 에스프레소도 시트도 필요 없습니다. 컵에 딸기와 치즈크림을 두 번 겹쳐 담으면 그대로 완성됩니다.

딸기잼 식빵쿠키
식빵을 밀대로 납작하게 밀면 조직이 눌려 구웠을 때 쿠키처럼 바삭해집니다. 가운데 구멍을 낸 한 장을 위에 얹고 그 안에 잼을 채우면 굽는 동안 잼이 밖으로 흐르지 않아, 잼 쿠키 모양이 그대로 나옵니다.

땅콩버터 두부쉐이크
바쁜 아침에 믹서 한 번으로 끝나는 단백질 쉐이크입니다. 두부 1/2모가 들어가지만 땅콩버터 60g과 바나나 2개가 콩 맛을 완전히 덮어 줍니다. 소금 약간이 단맛을 또렷하게 만드는 숨은 재료이니 빼지 마세요.

레이디핑거 쿠키
머랭에 노른자를 넣고 서너 번만 휘저은 뒤 바로 가루를 넣습니다. 노른자를 완전히 섞으려다 머랭이 죽으면 납작하게 구워지기 때문입니다. 슈가파우더를 세 번 뿌리면 표면에 껍질이 생겨 통통하게 부풉니다.

로즈 애플파이
길게 민 반죽에 조린 사과 슬라이스를 얹고 반으로 접어 돌돌 말면 단면이 장미 모양이 됩니다. 사과를 미리 조려 부드럽게 만들어 두어야 마는 동안 부러지지 않고 꽃잎처럼 겹칩니다.

립파이
반죽을 밀어 3절로 접기를 네다섯 번 반복합니다. 접을 때마다 버터층이 배로 늘어나 구울 때 그 사이가 부풀며 결이 생기는데, 버터가 녹으면 층이 뭉개지므로 중간중간 냉장고에 넣어 굳혀야 합니다.

마가렛 쿠키
격자무늬를 낸 뒤 달걀물을 아주 얇게 바릅니다. 흐를 만큼 바르면 무늬 골에 고여 구운 뒤 얼룩이 지는데, 붓으로 최소한만 발라야 표면에 고른 광택이 나고 무늬도 선명하게 남습니다.

마모쿠헨
독일에서 티타임에 즐겨 먹는 초코케이크입니다. 반죽의 절반을 틀에 담고 남은 반죽에 카카오 20g과 설탕 20g, 우유 3스푼을 더해 초코 반죽을 만든 뒤 부어 포크로 무늬를 냅니다. 두 반죽이 뒤엉킨 단면이 이 케이크의 매력입니다.

말차 마들렌
반죽을 바로 굽지 않고 냉장에서 한 시간 이상 재웁니다. 차가운 반죽이 뜨거운 틀에 닿으면 온도차로 가운데가 솟아올라 배꼽이 생기고, 그 시간 동안 말차 가루도 반죽에 완전히 풀립니다.

말차 비스콘
스콘과 비스킷 사이에 있는 굽는 과자입니다. 차가운 버터를 콩알만 하게 잘라 가루에 섞은 뒤 우유를 넣고 최소한만 섞으면, 구울 때 버터 알갱이가 녹으며 층이 생겨 겉이 바삭해집니다.

머랭 고구마빵
밀가루가 없는데 빵처럼 부푸는 이유는 흰자로 낸 머랭 때문입니다. 노른자는 으깬 고구마와 섞고 흰자는 따로 거품을 내 마지막에 합치면, 반죽 안에 갇힌 공기가 오븐에서 부풀어 머핀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모카 스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버터를 깍둑썰어 스크래퍼로 잘라 가며 작은 소보로 상태를 만듭니다. 버터 알갱이가 굽는 동안 녹으면서 그 자리에 층이 생기는데, 손으로 비비면 체온에 녹아 그 층이 사라집니다.

모카 컵케이크
버터를 실온에 꺼내 두고 크림화하는 과정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카놀라유와 생크림이 그 자리를 대신해 볼 하나에 순서대로 넣고 섞으면 반죽이 끝나고, 유지가 액체라 구운 뒤에도 촉촉함이 오래 갑니다.

모카 파운드케이크
커피 액기스를 가루와 함께 넣으면 반죽이 갈라집니다. 버터와 계란, 가루, 우유가 다 섞여 안정된 뒤 마지막에 넣어야 색이 고르게 퍼지고 커피 향도 굽는 동안 날아가지 않습니다.

모카 호두머핀
머핀이 뻑뻑해지는 건 대부분 가루를 섞을 때 너무 많이 저었기 때문입니다. 버터와 설탕을 충분히 풀고 달걀을 분리되지 않게 넣은 뒤, 가루는 안 보일 때까지만 섞습니다. 우유 50ml에 커피가루 5g을 녹여 넣으면 씁쓸한 향이 호두의 고소함을 받쳐 줍니다.

못난이빵
식빵을 사방 1cm로 잘라 달걀물에 적셔 뭉친 뒤 에어프라이어에 굽습니다. 반죽도 발효도 없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이 되고, 호두와 크랜베리가 씹혀 모양은 못났어도 맛은 제법 갖춰집니다.

미숫가루 머핀
밀가루를 한 톨도 쓰지 않고 미숫가루만으로 굽는 머핀입니다. 미숫가루는 이미 볶은 곡물이라 글루텐이 없어 오래 저어도 질겨지지 않고, 물엿 50g이 촉촉함을 잡아 줍니다.

미숫가루 초코칩쿠키
반죽을 유산지에 말아 냉동실에서 1시간 굳힌 뒤 1cm 두께로 잘라 굽습니다. 단단하게 굳어 반듯하게 썰리고, 크기가 고르니 굽는 시간도 한 번에 맞아 초보자도 실패하지 않습니다.

미숫가루 컵케이크
묵혀둔 미숫가루가 있다면 이 컵케이크로 쓰면 됩니다. 흰자 3개분에 설탕 8스푼을 넣어 뒤집어도 흐르지 않는 머랭을 세우는 게 전부이고, 나머지 재료는 거품이 꺼지지 않게 나눠 넣기만 하면 됩니다. 미숫가루의 곡물 향이 버터의 무거움을 걷어냅니다.

바나나 곡물 쉐이크
바나나를 얼려 두었다 갈면 얼음을 넣지 않아도 차갑고 걸쭉해집니다. 우유가 묽어지지 않아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그대로 남고, 재료 세 가지를 믹서에 넣기만 하면 5분 만에 아침 한 끼가 됩니다.

바나나커드
바나나와 달걀, 설탕, 버터, 레몬즙을 푸드커터에 한꺼번에 넣고 갈아 크림처럼 만든 뒤 10분 끓입니다. 순서를 지킬 것도 나눠 넣을 것도 없어, 점이 생긴 바나나를 처리하기에 이보다 간단한 방법이 없습니다.

밥솥 치즈케이크
흰자를 따로 머랭 치지 않고 요플레 두 통을 넣습니다. 요플레의 산미와 수분이 크림치즈를 부드럽게 풀어 주어, 밥솥 만능찜 40분만으로 촉촉한 치즈케이크가 나옵니다.

밥솥 허니케이크
꿀과 설탕, 버터를 밥솥에 넣고 재가열 9분을 돌려 녹입니다. 냄비도 볼도 필요 없이 밥솥 안에서 반죽이 끝나고, 버터가 120g이나 들어가 기름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케이크가 잘 떨어집니다.

버터롤
이스트와 설탕, 소금을 밀가루 한 볼에 각각 다른 자리에 넣습니다. 소금이 이스트에 직접 닿으면 발효력이 죽는데, 홈을 나눠 파 각각을 밀가루로 코팅해 두면 그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버튼쿠키
모든 재료를 지퍼백에 넣고 주무르면 반죽이 됩니다. 볼도 거품기도 쓰지 않아 설거지가 없고, 버터 대신 식용유를 써서 실온에 두고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젓가락으로 구멍을 콕콕 찍으면 단추 모양이 됩니다.

봉지 초코칩쿠키
볼과 거품기 대신 위생봉지 두 개를 씁니다. 한쪽에는 버터와 설탕, 다른 쪽에는 가루를 담아 각각 주무른 뒤 합치면 설거지가 없고, 오븐 없이 팬에 뚜껑을 덮어 약불로 구우면 됩니다.

브라우니 머핀
다크초콜릿 80g과 무염버터 80g을 같은 양으로 함께 녹여 반죽에 넣습니다. 코코아파우더만 쓴 반죽보다 훨씬 진하고, 머핀틀에 나눠 구우니 브라우니를 자를 필요 없이 하나씩 포장해 선물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니 쿠키
두 가지 반죽을 따로 만들어 만두처럼 싸는 구조입니다. 겉의 흰 반죽이 구워지며 갈라지고 그 틈으로 속의 초코 반죽이 드러나 크랙 무늬가 생깁니다. 겉 8g에 속 10g, 속을 더 크게 잡는 것이 무늬가 예쁘게 나오는 비결입니다.

블론디
브라우니에서 초콜릿을 빼면 밋밋해질 것 같지만, 황설탕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황설탕 70g과 백설탕 40g을 함께 쓰면 캐러멜 향이 나면서 윗면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층이 생깁니다. 반죽은 섞기만 하면 끝납니다.

블루베리 잼쿠키
원형으로 찍은 반죽 절반에 작은 틀로 구멍을 한 번 더 냅니다. 아래 반죽에 잼을 올리고 구멍 낸 반죽을 덮으면 잼이 창처럼 드러나면서 밖으로 새지 않습니다. 반죽은 버터를 자르듯 섞어 바삭하게 만듭니다.

블루베리 크럼블 타르트
반죽을 따로 두 가지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가루와 버터를 보슬보슬하게 섞은 뒤 3분의 2를 틀에 눌러 담고 나머지를 위에 뿌리면 바닥과 크럼블이 동시에 해결됩니다. 아몬드가루 40g이 들어가 쿠키처럼 바삭한 식감이 납니다.

블루베리 크림치즈 머핀
냉동 블루베리를 해동하지 않고 그대로 반죽에 넣습니다. 해동하면 물이 나와 반죽이 보라색으로 물들고 질척해지는데, 언 상태로 넣으면 굽는 동안 서서히 녹아 알갱이가 그대로 남습니다.

비건 바나나 오트 쿠키
설탕도 달걀도 버터도 넣지 않고, 잘 익은 바나나 4개를 으깨 그 단맛과 점성만으로 반죽을 뭉칩니다. 밀가루 대신 오트밀가루를 쓰기 때문에 밀가루를 피해야 하는 사람도 한 끼 대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비건 통밀쿠키
버터 대신 카놀라유, 계란과 우유 대신 두유를 씁니다. 동물성 재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데도 통밀가루의 구수함과 낮은 온도에서 오래 굽는 방식이 만나 바삭한 스틱이 되고, 끝에 초콜릿을 묻히면 시판 과자와 구분이 어렵습니다.

사과 고구마 그라탕
고구마와 사과는 둘 다 달아 그대로 섞으면 밋밋합니다. 계피가루와 꿀을 더하면 향이 얹히면서 두 재료가 하나로 묶이고, 위에 치즈를 올려 녹이면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한 그릇이 됩니다.

사과 케이크
저울 없이 컵 계량만으로 만드는 이탈리아 가정식 케이크입니다. 사과 반쪽은 썰어 반죽에 섞고 나머지는 얇게 썰어 위에 꽃 모양으로 올린 뒤 설탕을 뿌려 굽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사과의 수분으로 촉촉합니다.

사과 크럼블 파이
한 가지 반죽으로 바닥과 토핑을 모두 해결하는 파이입니다. 버터를 손으로 비벼 모래알처럼 고슬고슬하게 만든 뒤, 절반은 눌러 담아 바닥을 만들고 나머지는 사과소스 위에 뿌리면 크럼블이 됩니다.

사과타르트
파이 반죽은 다른 베이킹과 반대로 차가운 버터를 씁니다. 스크래퍼로 버터를 자르듯 섞으면 반죽 속에 버터 알갱이가 남고, 구울 때 그것이 녹으면서 층이 생겨 바삭해집니다. 실온 버터를 쓰면 바삭함 대신 쿠키가 됩니다.

상투과자
밀가루도 버터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백앙금 500g에 계란 1개와 올리고당 1큰술만 섞으면 반죽이 완성되고, 짤주머니로 상투 모양을 짜서 180도에 구우면 옛날 과자 그대로의 바삭함이 나옵니다. 재료가 세 가지뿐인 홈베이킹입니다.

생딸기 오믈렛
핫케이크를 부친 직후 뜨거울 때 살짝 구부려 모양을 잡습니다. 식은 뒤에 구부리면 그 자리에서 부서지기 때문인데, 오븐 없이 핫케이크가루 한 컵으로 만드는 디저트라 15분이면 끝납니다. 우유는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반죽 농도를 보며 조절합니다.

생딸기우유
딸기 15개 중 10개는 설탕과 함께 으깨 바닥에 깔고, 5개는 깍둑썰어 맨 위에 올립니다. 아래는 걸쭉한 딸기잼처럼 깔리고 위에서는 과육이 씹혀, 한 잔에 두 가지 질감이 생깁니다.

생크림 마들렌
버터 대신 생크림을 넣고, 굽는 팬 아래에 두꺼운 유산지를 한 장 깝니다. 아래쪽 열이 한 겹 걸러지면서 겉면이 마르지 않아, 갓 구워도 이틀 지난 것처럼 촉촉한 마들렌이 나옵니다.

생크림 플레인 스콘
버터를 자르고 섞는 과정 없이 생크림 180ml와 꿀 50g만으로 반죽합니다. 반죽을 괴롭히지 않고 하룻밤 냉장 휴지시키는 것이 전부인데, 다음 날 아침 잘라서 굽기만 하면 갓 구운 스콘이 나옵니다.

소금 브라우니쿠키
구워져 나온 쿠키 위에 소금을 살짝 뿌립니다. 반죽에 섞으면 짠맛으로만 남는데, 표면에 얹으면 씹을 때마다 소금 알갱이가 따로 걸려 초콜릿의 단맛이 오히려 진하게 느껴집니다.

쇼콜라 오트밀쿠키
밀가루도 설탕도 넣지 않고 땅콩버터 100g으로 반죽을 뭉칩니다. 땅콩버터의 유지가 버터 역할을, 꿀이 설탕 역할을 해서 글루텐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쿠키가 됩니다.

쇼트브레드
버터를 크림 상태로 풀어 설탕과 물엿을 섞고, 노른자를 먼저 넣은 뒤 달걀을 넣습니다. 순서를 지켜야 반죽이 분리되지 않고, 냉장고에서 20분 굳힌 다음 0.7~0.8cm로 밀어 찍으면 특유의 푸석한 질감이 나옵니다.

수플레 치즈케이크
머랭을 단단하게 치지 않고 절반 정도만 올려 섞습니다. 거품이 덜 서 있어 반죽이 무겁게 가라앉지 않고, 중탕으로 천천히 구우면 밀가루 없이도 입에서 녹는 질감이 나옵니다.

스틱파이
반죽에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겉에만 묻히는 파이입니다. 밀고 접고 냉장 휴지를 세 번 반복해 층을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버터가 녹으면 층이 사라지니 모든 재료를 차갑게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입니다.

시리얼 쿠키
시리얼을 반죽에 섞기만 하면 구울 때 묻혀 보이지 않습니다. 반죽을 떠서 겉면에 시리얼을 한 번 더 굴려 붙이면 바삭한 껍질이 생기고, 남은 시리얼을 처리하기에도 좋은 구성입니다.

시리얼 토스트
시리얼을 봉투에 넣고 밀대로 부숴 프렌치토스트의 겉옷으로 씁니다. 계란물에 적신 식빵에 묻혀 구우면 겉은 시리얼이 바삭하고 속은 계란물이 촉촉해, 한 조각에서 두 가지 식감이 동시에 납니다.

식빵 애플파이
사과를 설탕에 졸여 조림을 만들고 밀대로 얇게 민 식빵에 채워 접습니다. 테두리에 달걀물을 발라 접착제로 쓰면 벌어지지 않고, 에어프라이어 180도 10분이면 파이지를 만들지 않고도 애플파이가 나옵니다.

식빵 후렌치파이
식빵을 네 등분해 절반은 쿠키커터로 가운데를 뚫고, 나머지 절반에 잼을 발라 겹칩니다. 구멍 사이로 잼 색이 드러나 시판 파이처럼 보이고, 200도에서 5분만 구우면 가장자리가 바삭해집니다. 잼 종류를 바꿔 여러 맛을 한 번에 만듭니다.

아망디오 쇼콜라
코코아 파우더 12g에 아몬드 슬라이스 62g을 넣어 고소함이 앞서는 사브레입니다. 반죽을 비스킷 몰드에 넣어 냉동실에서 한 시간 굳힌 뒤 1cm로 자르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굽는 동안 많이 퍼지지 않아 팬닝도 편합니다.

아몬드 튀일
반죽을 팬에 최대한 얇게 펴는 것이 전부입니다. 두껍게 팬닝하면 쫄깃한 것을 넘어 질겨지고, 두께에 따라 굽는 시간이 크게 달라져 8분부터 색을 확인해야 태우지 않습니다.

애플 로즈 타르트
얇게 썬 사과를 설탕물에 졸여 부드럽게 만든 다음, 길게 자른 타르트 반죽 위에 하나씩 겹쳐 올려 돌돌 말면 장미가 됩니다. 사과를 졸이지 않고 말면 부러지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건너뛸 수 없습니다.

얼그레이 사브레
얼그레이 티백 대여섯 개를 뜯어 찻잎을 그대로 반죽에 섞습니다. 버터가 밀가루 대비 넉넉해 바스러지듯 부서지는 사브레가 되고, 굽는 동안 홍차 향이 버터에 배어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어른 쿠키가 됩니다.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
얼그레이 찻잎을 우유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린 뒤 랩을 씌워 식힙니다. 찻잎을 거르지 않고 우린 우유째 반죽에 넣으면 향이 두 배로 진해지고 씹을 때 찻잎도 함께 걸립니다.

영국식 버터 스콘
버터가 27g밖에 들어가지 않는 영국 티타임용 스콘입니다. 대신 우유로 반죽해 결이 아니라 부드러움을 살리고, 베이킹파우더 7g으로 부풀립니다. 반죽을 밀어 틀로 찍기만 하면 되니 휴지 시간도 필요 없습니다.

오레오 브라우니
달걀과 설탕을 뽀얗게 휘핑해 거품을 만든 뒤, 가루를 자르듯 섞어 그 거품을 살립니다.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지 않는 반죽이라 이 거품이 유일한 팽창 요소이고, 세게 저으면 납작해집니다.

오레오 스콘
차가운 버터를 밀가루 안에서 좁쌀 크기로 다져 넣는 것이 스콘의 결을 만듭니다. 버터가 녹기 전에 빠르게 작업해야 하고, 오레오는 가루로 갈지 말고 큼직하게 부숴 넣어야 씹을 때 바삭한 조각이 살아 있습니다.

오레오 치즈케이크
재료 다섯 가지로 끝나는 치즈케이크입니다. 오레오 9개를 부숴 3분의 2는 바닥에 깔고 나머지는 위에 올리면 크러스트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180도에서 30분 구운 뒤 냉장고에서 하룻밤 두는 이 마지막 과정이 실은 가장 중요합니다.

오레오 프라푸치노
오레오 한 봉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얼음, 우유를 한 컵씩 넣고 갈면 됩니다. 과자 속 크림을 제거하는 것이 이 음료의 유일한 요령인데, 크림째 갈면 지나치게 달고 텁텁해집니다. 생크림을 올리면 카페에서 파는 것과 구분이 안 갑니다.

옥수수 빠스
설탕 4큰술을 식용유 5큰술과 함께 갈색이 될 때까지 녹여 캐러멜을 만듭니다. 여기에 튀긴 옥수수 반죽을 넣어 버무리면 겉이 유리처럼 굳고, 그릇에 기름을 살짝 발라 담으면 서로 달라붙지 않습니다.

요구르트 치즈케이크
크림치즈가 없어도 플레인요구르트 400g으로 치즈케이크 맛이 납니다. 핫케이크가루 150g이 밀가루와 팽창제 역할을 동시에 하니 재료가 네 가지로 끝나고, 틀을 떨어뜨려 공기를 빼는 것이 단면을 곱게 만듭니다. 냉장에서 몇 시간 굳혀야 완성됩니다.

우유 스팀케이크
버터도 계란도 오븐도 없이 만드는 케이크입니다. 우유에 설탕과 소금을 녹이고 가루를 섞어 은박컵에 담아 찜기에서 10분 찌면 끝나는데, 반죽 만드는 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우유케이크
박력분과 설탕과 우유를 모두 180g씩 같은 양으로 넣습니다. 버터도 오일도 들어가지 않는데, 달걀을 중탕하며 10분 충분히 휘핑해 공기를 넣는 것으로 부풀립니다. 계량이 단순해 저울만 있으면 됩니다.

유자 마들렌
버터와 설탕을 볼에 담아 끓는 물에 담가 살살 녹입니다. 직접 가열하지 않고 중탕하면 버터가 타지 않고 설탕도 고르게 녹는데, 유자청 30g은 반죽을 마무리할 때 넣습니다. 틀에는 버터를 칠하고 80%만 채워야 부풀어 넘치지 않습니다.

유자 파운드케이크
파운드케이크가 퍼석해지는 원인은 대부분 달걀을 한 번에 넣어 반죽이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80g을 일고여덟 번에 나눠 조금씩 넣으면 버터가 달걀을 계속 붙잡아, 유자청의 상큼함이 촉촉한 결 속에 그대로 남습니다.

전기밥솥 단호박케이크
오븐 없이 전기밥솥의 만능찜 기능으로 굽습니다. 20분씩 두 번 나눠 돌리는 것이 요령인데, 한 번에 40분을 설정하는 것보다 중간에 한 번 끊어야 바닥이 눌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습니다.

전자레인지 브라우니
코코아파우더와 설탕을 따로 계량할 필요 없이 핫초코가루 세 큰술이면 됩니다. 계란 하나에 설탕과 핫초코가루를 섞어 전자레인지에 20~30초 돌리면, 오븐 없이 카페 브라우니 비슷한 것이 나옵니다.

종이컵 계란빵
계란빵 틀이 없어도 종이컵이면 됩니다. 안쪽에 기름을 바르고 식빵과 치즈를 큐브로 잘라 넣은 뒤 달걀을 깨 넣어 에어프라이어에 15분 구우면 되고, 우유 2숟가락이 속을 훨씬 촉촉하게 만듭니다.

창억 스타일 호박인절미
떡의 단맛은 설탕이 아니라 호박이 냅니다. 찹쌀가루 2컵에 찐 호박 1컵을 그대로 섞어 찌는 떡이라, 설탕은 2큰술만 거들고 나머지 단맛과 노란 색은 전부 호박 몫입니다. 중불에서 30분 쪄서 쫄깃함을 잡고, 식혀서 자른 뒤 콩가루를 입히면 창억떡집 진열대의 그 호박인절미가 됩니다.

청포도 무스케이크
시트를 굽지 않고 시판 카스텔라를 원형틀로 찍어 바닥에 깝니다. 오븐이 필요 없고 젤라틴으로 굳히기만 하면 되니 실패할 구석이 적습니다. 위에 청포도 주스로 젤리층을 올리면 투명하게 비치는 단면이 나옵니다.

체리 클라푸티
프랑스식 과일 구움과자인데 반죽이 팬케이크 반죽만큼 단순합니다. 틀에 버터를 바르고 설탕을 흔들어 묻히면, 구우면서 그 설탕이 캐러멜처럼 굳어 겉면에 얇고 바삭한 층이 생깁니다.

초코 마블쿠키
부슬한 상태의 반죽에서 60g만 덜어 코코아 3g을 넣고 초코 반죽을 만든 뒤, 흰 반죽에 조금씩 떼어 섞어 마블을 만듭니다. 유산지와 긴 자로 원통을 만드는 방법을 쓰면 손으로 굴리는 것보다 훨씬 동그랗게 나옵니다.

초코 비스코티
비스코티는 두 번 구워 수분을 완전히 날리는 쿠키라 버터가 없어도 됩니다. 반죽을 냉장 휴지시킬 필요도 없어서, 섞어서 바로 오븐에 넣고 20분 구운 뒤 썰어 다시 굽는 것으로 끝납니다. 실패할 구간이 거의 없습니다.

초코 스쿱쿠키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반죽을 떠서 올리면 크기가 균일하고 모양도 동그랗게 잡힙니다. 180도로 예열한 오븐을 150도로 낮춰 20분 구워야 겉이 타지 않고 속까지 익어 두툼한 쿠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