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파운드케이크
달걀물을 7~8번에 나눠 넣습니다
파운드케이크가 퍼석해지는 원인은 대부분 달걀을 한 번에 넣어 반죽이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80g을 일고여덟 번에 나눠 조금씩 넣으면 버터가 달걀을 계속 붙잡아, 유자청의 상큼함이 촉촉한 결 속에 그대로 남습니다.
- 분량
- 3인분
- 조리 시간
- 30분
- 밑작업
- 25분
- 난이도
- 어려움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버터와 달걀은 실온에 미리 꺼내 둡니다차가우면 섞이는 순간 분리됩니다. 버터는 손가락으로 눌러 자국이 남을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빵틀에는 버터를 발라 둡니다반죽에 쓸 75g에서 조금 덜어 틀에 바르면 됩니다. 이 한 겹이 구운 뒤 떼어낼 때를 결정합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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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버터를 부드럽게 풀고 일부를 덜어 빵틀에 바르기
마요네즈 정도의 질감이 될 때까지 주걱으로 으깨듯 풉니다. 덩어리가 남으면 설탕이 안 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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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에 설탕 30g을 넣고 섞은 뒤 남은 30g을 마저 넣기
한 번에 다 넣으면 버터가 무거워져 공기가 안 들어갑니다. 두 번에 나눠 넣는 이유입니다.
TIP설탕을 넣고 저을수록 색이 밝아집니다. 그 변화가 공기가 들어갔다는 신호입니다. -
박력분 60g을 체에 치고 아몬드파우더 20g·베이킹파우더 1g과 섞어 두기
가루끼리 먼저 섞어야 베이킹파우더가 고르게 퍼집니다. 뭉친 채로 들어가면 그 부분만 부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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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물 80g을 7~8번에 나눠 조금씩 넣으며 반죽하기
한 번 넣을 때마다 완전히 섞이고 나서 다음을 넣습니다. 서두르면 반죽이 순두부처럼 분리됩니다.
TIP분리되었다면 가루를 한 숟갈 먼저 넣어 되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식감은 조금 손해입니다. -
섞어 둔 가루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섞기
주걱을 세워 가르듯 섞습니다. 오래 저으면 글루텐이 생겨 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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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 20g을 넣고 고루 섞기
건더기와 시럽을 함께 넣습니다. 시럽만 넣으면 향은 나지만 씹히는 유자껍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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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바른 틀에 반죽을 85%까지 담고 바닥을 툭툭 치기
가득 채우면 부풀면서 넘칩니다. 바닥을 쳐서 안의 큰 공기방울을 빼 주세요.
TIP공기를 빼지 않으면 자른 단면에 구멍이 뻥 뚫려 있습니다. -
170도에서 30분 굽기
오븐마다 차이가 있으니 25분쯤부터 확인하세요. 꼬치를 찔러 묻어나지 않으면 다 된 것입니다.
TIP윗면이 너무 빨리 타면 호일을 덮고 마저 구우면 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박력분 60g에 아몬드파우더 20g, 3 대 1이 촉촉함의 근거입니다
아몬드파우더가 유지를 머금어 퍼석해지는 것을 막습니다. 없으면 박력분 80g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식감이 달라집니다.
달걀은 무조건 나눠 넣으세요
이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입니다. 80g을 한 번에 부으면 거의 확실하게 분리됩니다.
구운 뒤 하루 두면 더 맛있습니다
랩으로 싸서 실온에 하루 두면 유지가 안정되어 결이 촉촉해집니다. 파운드케이크는 갓 구운 것보다 다음 날이 제 맛입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