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크럼블 파이
한 가지 반죽으로 바닥과 토핑을 모두 해결하는 파이입니다. 버터를 손으로 비벼 모래알처럼 고슬고슬하게 만든 뒤, 절반은 눌러 담아 바닥을 만들고 나머지는 사과소스 위에 뿌리면 크럼블이 됩니다.
- 분량
- 6인분 이상26cm 원형 팬
- 조리 시간
- 40분
- 밑작업
- 30분
- 난이도
- 보통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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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3개를 껍질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비에 넣기
1.5cm 정도면 알맞습니다. 잘게 썰면 소스가 아니라 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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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1개를 반으로 잘라 즙을 짜 냄비에 붓기
레몬즙이 사과의 갈변을 막고 단맛을 또렷하게 합니다. 시판 레몬즙보다 생과일 쪽이 향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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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80g을 넣고 중불에서 4~5분 저어가며 졸이기
사과가 살짝 물러지고 국물이 걸쭉해지면 됩니다. 계핏가루는 취향껏 여기서 넣습니다.
TIP끝까지 졸이면 잼이 됩니다. 사과 조각이 형태를 유지할 때 멈추세요. -
박력분 400g에 설탕 150g과 베이킹파우더 16g을 넣고 섞기
가루끼리 먼저 섞어야 팽창제가 고르게 퍼집니다. 체에 한 번 내리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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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2개와 실온 버터 120g을 넣고 포크나 주걱으로 섞기
처음에는 뭉치지 않지만 계속 누르면 모입니다. 반죽처럼 치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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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비벼 모래알처럼 고슬고슬하게 만들기
손가락 사이로 문지르듯 비빕니다. 한 덩어리가 되면 크럼블이 아니라 쿠키 반죽이 됩니다.
TIP이 고슬고슬한 상태가 이 파이의 정체입니다. 뭉치기 시작하면 손을 멈추세요. -
26cm 원형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반죽 절반을 눌러 담기
손으로 꾹꾹 눌러 다지고 가장자리를 살짝 올려 둡니다. 벽을 만들어야 사과소스가 흐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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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힌 사과 소스를 붓고 숟가락으로 고루 펴기
가장자리까지 채우되 벽은 넘기지 마세요. 넘치면 구울 때 옆으로 흘러 눌어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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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반죽을 위에 뿌리듯 덮고 180도에서 35~40분 구운 뒤 완전히 식히기
고르게 뿌리되 누르지 않습니다. 황금색이 되면 다 된 것이고, 완전히 식힌 뒤 옮겨야 부서지지 않습니다.
TIP뜨거울 때 자르면 사과소스가 흘러나옵니다. 최소 30분은 식히세요.
알아두면 좋은 것
버터가 이보다 많으면 뭉쳐서 크럼블이 안 되고, 적으면 가루가 날립니다. 손으로 쥐었을 때 살짝 뭉쳤다 흩어지면 맞습니다.
반죽에도 설탕이 150g 들어가니 소스까지 달면 물립니다. 신 사과일수록 이 양이 잘 맞습니다.
반죽이 같은 방식이라 필링만 바꾸면 다른 파이가 됩니다. 다만 시판 잼은 더 달아서 반죽 설탕을 조금 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