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탕
홍합탕의 절반은 손질입니다. 수염을 남기면 아무리 끓여도 질긴 것이 씹히고, 껍질을 대충 씻으면 국물이 텁텁해집니다. 굵은소금으로 바락바락 씻어 두면 양념 없이도 홍합 자체의 감칠맛으로 국물이 완성됩니다.
- 분량
- 4인분
- 조리 시간
- 20분
- 밑작업
- 25분
- 난이도
- 보통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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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수염을 잡고 위쪽으로 잡아당겨 뜯어내기
옆으로 당기면 껍질이 깨집니다. 껍질 방향을 따라 위로 당겨야 깨끗하게 빠집니다.
TIP수염을 남기면 먹을 때 질긴 것이 걸립니다. 이 손질이 홍합탕의 절반입니다. -
굵은소금 2숟가락을 넣고 껍질끼리 비비듯 바락바락 씻기
힘을 주되 껍질이 깨지지 않게 합니다. 껍질 표면의 이물질이 국물 맛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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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홍합을 큰 냄비에 담고 물 1L 붓기
홍합이 잠기지 않아도 됩니다. 익으면서 조개 자체의 국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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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고추와 홍고추를 하나씩 썰어 두기
마지막에 넣을 재료입니다. 색을 내는 동시에 칼칼한 향으로 비린내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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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 몇 알을 넣고 끓이기
비린 맛에 예민하다면 넣으세요. 향이 한층 깊어집니다.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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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어오르며 생기는 거품을 모두 걷어내기
거품에 비린 성분이 몰려 있습니다. 걷어야 뽀얗고 깨끗한 국물이 됩니다.
TIP거품을 남기면 국물이 텁텁하고 색이 탁해집니다. -
홍합이 입을 벌리면 다진마늘 1/2숟가락과 참치액젓 1숟가락, 고추 넣기
마늘을 많이 넣으면 홍합 향이 죽습니다. 반 숟가락이면 충분합니다.
TIP참치액젓은 소금 대신 감칠맛까지 내는 간 맞추기용입니다. -
한소끔 더 끓인 뒤 맛을 보고 불 끄기
식으면 국물이 상당히 짜집니다. 지금 살짝 싱겁다 싶은 정도가 딱 맞습니다.
TIP입을 벌리지 않은 홍합은 골라내 버리세요. 억지로 열지 마세요.
알아두면 좋은 것
홍합에서 나오는 국물이 상당하니 물을 더 부으면 싱거워집니다. 간은 액젓 하나로 끝내는 것이 깔끔합니다.
마늘이 많으면 홍합 특유의 바다 향이 마늘 향에 덮입니다. 이 탕은 재료를 더하는 것보다 빼는 쪽이 낫습니다.
조개에서 우러난 국물이라 그대로 면을 삶아 넣으면 됩니다. 버리기 아까운 국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