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닭곰탕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씁니다
닭을 삶은 물이 곧 육수입니다. 끓이는 동안 떠오르는 기름과 거품만 꾸준히 걷어내면 국물이 맑아지고, 살을 발라내 다시 넣으면 밥을 말아 먹기 좋은 닭곰탕이 됩니다. 무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 분량
- 5인분
- 조리 시간
- 1시간
- 밑작업
- 20분
- 난이도
- 보통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볶음용 닭이든 삼계탕용 닭이든 됩니다살을 발라내 쓰기 때문에 부위 형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있는 것을 쓰세요.
2
기름과 거품은 보이는 대로 걷어냅니다맑은 국물의 조건은 이것뿐입니다. 국자로 부지런히 떠내세요.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
닭 1kg을 깨끗이 씻기
껍질 안쪽의 노란 기름덩어리를 떼어 내면 국물이 훨씬 담백합니다.
-
큰 냄비에 물 2L를 담고 닭을 넣어 끓이기
물이 닭을 충분히 덮어야 합니다. 삶은 물을 육수로 쓸 것이라 넉넉히 잡습니다.
-
끓는 동안 기름과 거품을 계속 걷어내기
국자로 표면을 훑어 떠냅니다. 이 과정이 맑은 닭곰탕의 전부입니다.
TIP거품을 남기면 국물이 탁하고 누린내가 납니다. -
대파는 송송 썰고 무는 나박썰기 하기
무가 국물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얇게 썰어야 빨리 우러납니다.
-
닭이 익으면 건져 살을 먹기 좋게 발라내기
뜨거우니 한 김 식힌 뒤 손으로 찢습니다. 뼈는 국물에 다시 넣어도 됩니다.
-
닭고기 육수에 무를 넣고 끓이기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입니다. 이때 발라낸 살도 함께 넣으세요.
-
액젓 2큰술과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다진마늘 0.5큰술 넣기
소금만으로는 밋밋합니다. 액젓이 감칠맛을 채웁니다.
TIP마늘을 많이 넣으면 닭 향이 묻힙니다. 반 큰술이면 충분합니다. -
대파를 넣고 국물맛이 우러나도록 더 끓여 완성
다대기를 원하면 고춧가루 2·액젓 2·간장 1·다진마늘 0.5큰술을 섞어 곁들이세요.
TIP다대기를 국에 직접 넣지 말고 각자 그릇에 덜어 넣게 하면 맑은 국과 얼큰한 국을 함께 낼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물 2L에 닭 1kg, 액젓 2큰술이 기준입니다
소금만으로 간하면 밍밍합니다. 액젓 2큰술이 국물의 깊이를 만듭니다.
거품을 걷는 것이 이 요리의 전부입니다
재료도 과정도 단순하지만 이 한 가지에서 맑은 국과 탁한 국이 갈립니다.
다대기는 따로 내세요
국에 넣으면 맑은 국물이 사라집니다. 각자 취향대로 풀어 먹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