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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숙주 나시고랭

간장·굴소스 1 : 1 소스로 볶는 밥

나시고랭이라고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간장 1T와 굴소스 1T를 같은 양으로 맞추고 맛술 2T로 늘려 소스를 만들면, 집에 있는 밥과 숙주만으로도 동남아식 볶음밥 향이 납니다. 마늘을 곱게 다지지 않고 굵게 남기는 게 식감의 포인트입니다.

#나시고랭#볶음밥#숙주요리#한그릇#간단요리
분량
2인분2인분
조리 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숙주 나시고랭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마늘은 굵게 다집니다곱게 갈면 기름에서 금방 타고 향만 남습니다. 씹히는 알갱이가 남아야 나시고랭 특유의 거친 식감이 살아납니다.
2
숙주는 미리 잘게 썰어 둡니다길게 그대로 넣으면 젓가락에 뭉쳐 밥과 따로 놉니다. 2~3cm로 잘라야 한 숟가락에 같이 잡힙니다.

조리 순서

마늘 → 새우 → 소스 → 밥·숙주 → 스크램블 → 합치기

  1. 올리브유 1T에 다진마늘 볶기

    팬을 달군 뒤 올리브유를 두르고 굵게 다진 마늘 1T를 넣어 향을 냅니다. 가장자리가 옅은 갈색이 되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TIP마늘이 진한 갈색이 되면 이미 늦었습니다. 색이 돌기 시작할 때 재료를 넣어 온도를 낮춰 주세요.
  2. 칵테일새우 10개를 함께 볶기

    새우를 넣고 겉이 분홍빛으로 도는 정도까지만 볶습니다. 오래 볶으면 나중에 밥과 섞을 때 질겨집니다.

  3. 소스를 따로 한 번에 섞어 두기

    간장 1T, 굴소스 1T, 맛술 2T, 후추 0.5t, 설탕 0.5t를 한 그릇에 미리 섞습니다.

    TIP팬에 하나씩 넣으면 굴소스가 뜨거운 바닥에 눌어붙어 탄맛이 납니다. 섞어서 한 번에 부으세요.
  4. 소스를 팬에 부어 재료와 볶기

    섞은 소스를 붓고 마늘·새우와 함께 재빨리 볶아 향을 입힙니다. 소스가 끓어오르면 바로 밥을 넣습니다.

  5. 밥 2공기와 잘게 썬 숙주 넣고 볶기

    밥을 넣고 주걱으로 누르듯 펴가며 소스를 고르게 입힌 뒤 숙주를 넣습니다. 센불을 유지해야 밥알이 뭉치지 않습니다.

    TIP밥이 갓 지은 것이면 물기가 많아 질척해집니다. 식은 밥이 훨씬 잘 볶아집니다.
  6. 한쪽에 스크램블에그 만들기

    숙주가 익어갈 때 팬 한쪽을 비워 계란 2개를 풀어 넣고 큼직하게 저어 반쯤 익힙니다. 완전히 익히면 밥과 섞일 때 부서집니다.

  7. 스크램블과 밥을 합쳐 한 번 더 볶기

    반숙 상태의 계란을 밥과 섞어 30초만 더 볶고 불을 끕니다. 계란 덩어리가 보이게 남겨야 보기에도 좋습니다.

    TIP여기서 오래 볶으면 계란이 밥알에 흡수돼 사라집니다. 덩어리를 살리려면 짧게 끝내세요.

알아두면 좋은 것

간장과 굴소스는 1 : 1이 기준

각각 1T씩 맞추고 맛술 2T로 늘리는 비율입니다. 짜다 싶으면 간장을 0.5T로 줄이고 굴소스는 그대로 두세요. 감칠맛은 굴소스 쪽에서 나옵니다.

삼발소스가 있으면 반 스푼

현지 맛에 가깝게 하려면 삼발이나 스리라차를 0.5T 더하면 됩니다. 없으면 고추장 조금으로도 비슷한 결이 납니다.

달걀프라이를 얹으면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반숙 프라이를 위에 올려 노른자를 터뜨려 비비면 소스가 부드러워집니다. 나시고랭을 파는 집이 늘 이렇게 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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