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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팽이버섯 유부말이

유부 주머니를 펼쳐 도시락 반찬으로

유부를 주머니째 쓰지 않고 갈라서 펼치면 얇은 김밥 김이 됩니다. 팽이버섯의 아삭함과 깻잎의 향을 계란물이 붙잡아 주니, 도시락에 넣어 식어도 흐트러지지 않고 단면이 예쁘게 남습니다.

#유부#팽이버섯#깻잎#도시락반찬#계란
분량
2인분
조리 시간
20분
밑작업
10분
난이도
쉬움
팽이버섯 유부말이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유부는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기름기를 뺍니다시판 유부는 튀겨서 조미액에 담근 상태라 기름이 겉돕니다. 30초만 데쳐 물기를 짜면 계란물이 겉돌지 않고 잘 붙습니다.
2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을 풀어 둡니다뭉친 채로 말면 가운데가 익지 않고 물이 나옵니다. 손으로 가볍게 흩어 두면 열이 고르게 들어갑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1. 유부 한쪽 모서리를 잘라 직사각형으로 펼치기

    주머니 형태의 유부를 세 변만 남기고 한 변을 가위로 갈라 책처럼 펼칩니다. 8장을 모두 펼쳐 도마에 널어 둡니다.

    TIP펼친 유부가 찢어졌다면 버리지 말고 두 장을 겹쳐 쓰세요. 계란물이 붙으면 티가 나지 않습니다.
  2. 펼친 유부의 물기를 손바닥으로 눌러 빼기

    데친 유부는 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키친타월 사이에 놓고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축축한 기운만 없앱니다.

    TIP물기가 남으면 말 때 미끄러져 속재료가 밀려 나옵니다.
  3. 깻잎을 반으로 잘라 유부 위에 깔기

    깻잎 4장을 반으로 갈라 8조각을 만들고, 펼친 유부 안쪽에 한 장씩 깔아 줍니다. 깻잎이 유부와 버섯 사이에서 향을 붙잡는 층이 됩니다.

  4. 팽이버섯을 유부 폭에 맞춰 올리고 소금·참기름으로 밑간하기

    버섯을 한 줌씩 유부 길이에 맞게 눕히고 소금 1/3작은술과 참기름 1작은술을 나눠 뿌립니다. 밑간은 여기서 끝내야 나중에 겉만 짜지 않습니다.

  5. 한쪽 끝부터 단단히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하기

    김밥 말 듯 힘을 주어 돌돌 말고 끝을 이쑤시개로 꿰어 둡니다. 헐겁게 말면 계란물을 입힐 때 풀립니다.

    TIP말고 나서 30초쯤 이음매를 아래로 두고 두면 모양이 자리 잡습니다.
  6. 계란 2개를 풀어 말이 전체에 고루 입히기

    계란을 곱게 풀어 체에 한 번 내리고, 말이를 굴려 가며 빈틈 없이 묻힙니다. 알끈이 남으면 익었을 때 표면이 울퉁불퉁해집니다.

  7. 약불에서 굴려 가며 4~5분, 사방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기

    기름을 얇게 두른 팬에 이음매부터 닿게 올리고, 30초 간격으로 굴려 네 면을 익힙니다. 센불로 하면 계란옷만 타고 속 버섯은 설익습니다.

    TIP다 구운 뒤 1분 식혔다가 썰어야 단면이 뭉개지지 않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유부 8장에 팽이버섯 1팩이 딱 맞습니다

버섯을 더 넣으면 말이가 굵어져 계란옷이 벗겨지고, 덜 넣으면 굽는 동안 납작하게 주저앉습니다. 한 장에 한 줌이 기준입니다.

소금은 1/3작은술을 넘기지 마세요

유부 자체가 간장 조미액에 절여져 있어 짠맛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밑간은 버섯의 밍밍함만 잡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도시락에 넣을 거면 완전히 식힌 뒤 담습니다

따뜻할 때 뚜껑을 덮으면 김이 맺혀 계란옷이 눅눅해집니다. 식힘망에 올려 10분 두었다가 담으면 아침에 만든 식감이 점심까지 갑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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