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치킨보트
손님이 도착하기 직전에 만들 수 있는 전채입니다. 오이 속을 파내 그릇으로 쓰고 캔 닭가슴살 샐러드를 채우면 되는데, 관건은 기름을 얼마나 확실히 빼느냐입니다. 기름이 남으면 마요네즈가 겉돌아 축 처지고, 잘 빼면 단백질 맛이 또렷하게 섭니다.
- 분량
- 2인분2인분
- 조리 시간
- 15분
- 난이도
- 쉬움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조리 순서
오이 손질 → 속 파내기 → 파프리카 → 샐러드 →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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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반으로 잘라 길이 맞추기
오이 1개를 2등분해 담기 좋은 길이로 만듭니다. 껍질은 벗기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모양이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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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푼으로 속을 긁어 파내기
씨 부분만 얕게 긁어냅니다. 너무 깊이 파면 바닥이 뚫려 소가 새어 나옵니다.
TIP티스푼 끝을 눕혀 밀듯이 긁으면 벽이 고르게 남습니다. 세워서 찌르면 바닥에 구멍이 납니다. -
속 판 오이를 3등분으로 자르기
한 입에 들어가는 크기로 잘라 접시에 세워 둡니다. 자른 뒤 키친타월로 안쪽 물기를 한 번 닦으면 소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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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두 색을 잘게 다지기
빨강과 노랑을 각각 1/6개씩 쌀알 크기로 다집니다. 굵으면 오이 위에서 굴러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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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에 파프리카와 양념 섞기
기름 뺀 닭가슴살에 다진 파프리카, 마요네즈 4숟가락, 레몬즙 1/2숟가락, 소금·후추를 넣고 결이 풀리도록 섞습니다.
TIP레몬즙 1/2숟가락이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끊습니다. 없으면 식초 몇 방울로 대신하세요. -
오이에 소를 올리고 파슬리 뿌리기
숟가락으로 소를 봉긋하게 올린 뒤 파슬리가루를 뿌려 완성합니다. 만든 즉시 내야 오이에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TIP미리 만들어 두려면 소와 오이를 따로 냉장 보관하고 상에 올리기 직전에 채우세요.
알아두면 좋은 것
캔 1개 기준으로 4숟가락이면 뭉치고, 3숟가락이면 퍽퍽합니다. 다이어트용이라면 마요네즈 2숟가락에 플레인 요거트 2숟가락을 섞어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잘게 다져 소에 섞으면 수분감이 생겨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다만 물기를 한 번 짜고 넣어야 묽어지지 않습니다.
바닥 쪽을 아주 살짝 평평하게 깎아내면 굴러가지 않고 반듯하게 섭니다. 손님상에서는 이 한 번이 모양을 좌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