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담는 오이지
오이에서 나온 물만으로 절입니다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소금과 물엿, 식초, 소주만 부어 둡니다. 5일이면 오이에서 물이 빠져나와 저절로 국물이 생기고, 물을 타지 않아 절임물이 진하니 맛도 깊고 보관도 오래 갑니다.
- 분량
- 6인분 이상오이 50개 기준
- 조리 시간
- 숙성 10~12일
- 밑작업
- 30분
- 난이도
- 보통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오이는 물기를 완전히 닦습니다물이 남으면 그 부분부터 무릅니다.
2
상처 난 오이는 빼세요한 개가 상하면 통 전체가 물러집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
오이를 흐르는 물로만 깨끗이 씻기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쓰지 마세요. 물로만 씻습니다.
TIP오래 담가 두지 말고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으세요. -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고 꼭지를 살짝 잘라 내기
물기 하나가 실패를 만듭니다. 한 개씩 꼼꼼히 닦으세요.
TIP상처 나거나 무른 오이는 골라내 빼세요. 한 개가 통 전체를 버립니다. -
밀폐용기나 김장봉투에 오이를 차곡차곡 담기
빈틈없이 눌러 담아야 절임물에 고루 잠깁니다.
-
굵은소금 5컵·물엿 10컵·식초 5컵·소주 4컵을 함께 넣기
물은 넣지 않습니다. 오이에서 나올 물이 절임물이 됩니다.
TIP물을 부으면 싱거워지고 오래 못 갑니다. 이 레시피의 이름이 그 이유입니다. -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묶어 밖에서 5일 숙성시키기
이틀째에 한 번 뒤집어 주세요. 위아래 절임 정도가 맞춰집니다.
-
국물이 충분히 생기면 냉장고에 넣어 5~7일 더 숙성시켜 완성
오이 색이 변하고 국물이 잠길 만큼 생기면 냉장 숙성 단계입니다.
TIP서늘한 곳이라도 여름에는 실온 숙성을 5일 넘기지 마세요.
알아두면 좋은 것
물엿 10컵에 소금·식초 각 5컵, 소주 4컵
물엿이 소금의 두 배입니다. 단맛이 소금기를 눌러 짜지 않고, 소주가 부패를 막습니다.
물을 넣지 않는 것이 전부입니다
오이 50개에서 나오는 물만으로 절임물이 찹니다. 물을 타면 그만큼 맛이 옅어지고 보관 기간도 줄어듭니다.
실온 5일, 냉장 5~7일
실온에서 물이 빠지고 냉장에서 맛이 듭니다. 두 단계를 다 거쳐야 아삭한 오이지가 됩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