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지 않은 오이무침
같은 절임에 양념만 둘로 나눕니다
오이를 소금에 절여 물기를 꽉 짜면 꼬들꼬들한 식감이 생깁니다. 여기서 참기름과 깨소금 쪽으로 가면 고소한 무침이, 식초와 설탕 쪽으로 가면 새콤한 무침이 됩니다. 절이는 방법은 같고 양념만 갈라지는 구성입니다.
- 분량
- 3인분오이 2개로 두 가지
- 조리 시간
- 10분
- 밑작업
- 20분
- 난이도
- 쉬움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오이는 2~3mm 두께로 얇게 썹니다두꺼우면 절여도 안쪽이 물기를 머금어 꼬들해지지 않습니다. 채칼을 쓰면 두께가 일정합니다.
2
통깨보다 갈아 만든 깨소금을 씁니다통깨는 겉돌기만 하지만 갈면 오이 표면에 붙어 고소함이 확실히 납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
씻은 오이를 2~3mm 두께로 잘라 두 몫으로 나누기
한 개는 고소한 무침, 한 개는 새콤한 무침에 씁니다. 절이는 방법은 같습니다.
-
각각 소금 1/2큰술을 넣고 10~15분 절이기
시간이 지나면 오이에서 물이 눈에 띄게 나옵니다. 중간에 한 번 뒤적여 주세요.
TIP15분을 넘기면 짜고 물러집니다. 시계를 보고 절이세요. -
절여진 오이를 면포에 감싸 물기를 꼭 짜기
손으로 짜도 되고 키친타월을 써도 됩니다. 힘껏 짤수록 식감이 꼬들해집니다.
TIP이 짜는 정도가 이 무침의 전부입니다. 물이 남으면 무친 뒤 접시에 고입니다. -
맛을 보고 간이 모자라면 소금 두 꼬집씩 더하기
짜서 물을 뺐으니 오히려 싱거워졌을 수 있습니다. 무치기 전에 확인하세요.
-
고소한 쪽은 깨소금 1큰술과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무치기
참기름이 오이 표면에 막을 만들어 물이 덜 나옵니다. 무친 뒤 바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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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쪽은 식초 1큰술·설탕 1/2큰술·깨소금 1큰술을 넣고 무치기
식초와 설탕을 2 대 1로 맞추면 새콤함이 앞서면서 뒷맛이 정리됩니다. 고춧가루가 없어 아이도 먹습니다.
TIP두 가지를 한 번에 만들면 같은 오이로 다른 반찬 둘이 나옵니다. 절이는 과정만 공유하면 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오이 1개에 절임용 소금 1/2큰술이 기준입니다
이보다 많으면 짜서 헹궈야 하고, 적으면 물이 덜 빠집니다. 10~15분과 짝을 이루는 양입니다.
식초와 설탕은 1큰술 대 1/2큰술입니다
신맛이 단맛의 두 배라야 새콤한 쪽의 성격이 분명해집니다. 아이가 신맛을 어려워하면 설탕을 조금 늘리세요.
만든 당일에 드세요
물기를 짰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옵니다. 두 가지를 만들었다면 한 끼에 나눠 내는 편이 좋습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