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시금치나물
간장 없이 소금·마늘·참기름으로만
간장을 넣지 않는 시금치나물입니다. 소금과 간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만 쓰면 시금치 본래의 단맛이 그대로 남고, 쪽파가 향을 얹어 밋밋함을 메웁니다. 데치기는 3분, 헹구고 물기를 꼭 짜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 분량
- 2인분시금치 1팩 기준
- 조리 시간
- 30분
- 난이도
- 쉬움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시금치 뿌리 쪽은 칼집을 내 다듬습니다뿌리에 흙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열십자로 칼집을 내 벌린 뒤 물에 흔들어 씻으면 깨끗해집니다.
2
데친 뒤 헹굴 찬물을 미리 받아 둡니다건져서 바로 담가야 색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채반에서 식히면 누렇게 변합니다.
조리 순서
다듬기 → 소금물 3분 데치기 → 찬물 헹구기 → 물기 짜기 → 무치기
-
시금치를 다듬어 씻고 물기 빼기
뿌리 끝을 정리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뒤 채반에 올려 둡니다.
-
물에 소금 1꼬집 넣고 끓이기
데침용 물에 소금을 넣습니다. 소금이 색을 잡아 주고 밑간도 겸합니다.
TIP소금은 물 1리터에 1작은술이면 충분합니다. 많이 넣으면 데치는 사이에 시금치가 짜져 나중에 간을 못 맞춥니다. -
끓는 물에 3분 데치기
줄기 쪽을 먼저 담갔다가 잎까지 밀어 넣습니다. 줄기가 부드럽게 휘면 다 된 겁니다.
TIP3분을 넘기면 물러져 무칠 때 뭉개집니다. 뿌리가 굵은 시금치라면 줄기만 30초 먼저 넣으세요. -
찬물에 헹궈 열을 빼기
건지자마자 찬물에 담가 여러 번 헹굽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여열로 계속 익습니다.
-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물기 짜내기
두 손으로 감싸 쥐고 힘껏 짭니다. 물이 남으면 양념이 흘러내려 무침이 싱거워집니다.
TIP짠 뒤에 뭉친 덩어리를 손으로 풀어 놓아야 양념이 고르게 묻습니다. -
소금·간마늘·쪽파·통깨·참기름 넣어 무치기
무침볼에 시금치를 펼쳐 담고 양념을 모두 넣어 조물조물 무칩니다. 마지막에 맛을 보고 소금으로 조절합니다.
TIP양념을 한 번에 붓고 주무르면 줄기만 짓이겨집니다. 참기름을 맨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남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간마늘 1/2스푼에 참기름 1스푼
시금치 1팩 기준입니다. 마늘을 1스푼으로 늘리면 시금치의 단맛이 가려집니다. 참기름은 마늘의 두 배가 적당합니다.
쪽파가 간장을 대신합니다
간장을 안 넣으면 밋밋해지기 쉬운데 쪽파의 향이 그 자리를 메웁니다. 없으면 실파나 대파 흰 부분을 아주 얇게 썰어 쓰세요.
무치는 건 먹기 직전에
데쳐 짜 놓은 시금치는 냉장에서 이틀 갑니다. 미리 무쳐 두면 물이 생기니 먹을 때 꺼내 무치는 편이 낫습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