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호박 채전
감자를 갈지 않고 채로 썰어 부치면 씹는 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굵은소금 2T로 5분 절여 손으로 치대 전분기를 빼는 게 핵심인데, 이 과정을 건너뛰면 부치는 동안 감자가 서로 엉겨 눅눅해집니다. 감자전분 3T와 계란 1개가 흩어진 채를 붙잡아 줍니다.
- 분량
- 4인분감자 큰 것 3개 기준
- 조리 시간
- 20분
- 난이도
- 쉬움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조리 순서
감자 채 → 소금 5분 절임 → 치대기 → 헹구기 → 반죽 → 얇게 펴 굽기 → 초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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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껍질 벗기고 가늘게 채 썰기
큰 감자 3개를 준비합니다. 썬 뒤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갈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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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소금 2T로 5분 절이고 손으로 치대기
소금을 뿌려 5분 두었다가 손으로 조물조물 치댑니다. 미끈한 전분기가 손에 묻어나옵니다.
TIP이 전분기를 빼야 채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한 올씩 살아납니다. 채전과 감자전을 가르는 지점입니다. -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 빼기
여러 번 헹궈 소금기와 남은 전분을 씻어냅니다. 물기는 손으로 눌러 확실히 짜냅니다.
TIP물기가 남으면 반죽이 묽어져 팬 위에서 퍼집니다. 짜는 힘을 아끼지 마세요. -
호박과 청양고추도 가늘게 채 썰기
호박 1/2개와 청양고추 4개를 감자와 비슷한 굵기로 썹니다. 굵기를 맞춰야 익는 속도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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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재료·감자전분 3T·계란 1개 넣고 버무리기
모든 채와 감자전분 3T, 계란 1개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 밀가루 없이 이것만으로 붙습니다.
TIP전분을 더 넣으면 쫀득해지지만 무거워집니다. 3T가 흩어지지 않으면서 바삭한 지점입니다. -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구기
1/2컵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충분히 달굽니다. 젓가락을 넣었을 때 잔기포가 올라오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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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얇게 펴 앞뒤로 노릇하게 굽기
한 국자씩 떠서 최대한 얇게 폅니다. 두꺼우면 속이 눅눅하고 얇아야 가장자리까지 바삭합니다. 간장 3T·식초 1T·물 1T로 만든 초간장과 곁들입니다.
TIP뒤집는 건 한 번만. 여러 번 뒤집으면 기름을 먹어 눅눅해집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이 비율이면 짜지 않고 신맛이 또렷합니다. 더 순하게 하려면 물을 2T로 늘리세요. 식초를 늘리는 것보다 물을 늘리는 편이 균형이 유지됩니다.
10분을 넘기면 감자가 숨이 죽어 씹는 맛이 사라집니다. 전분기가 빠질 정도만 절이는 게 목적입니다.
감자와 호박이 순해서 균형을 맞추려고 넣는 양입니다. 아이와 함께 먹을 거면 2개로 줄이고 대신 대파를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