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향치킨
어향소스의 시작은 생강을 편으로 썰어 기름에 볶은 뒤 건져 내는 것입니다. 생강 조각은 빼고 향만 남은 기름에 마늘과 파를 볶으면, 튀기지 않고 구운 닭에도 중식당 소스의 깊이가 붙습니다.
- 분량
- 1인분
- 조리 시간
- 40분
- 밑작업
- 20분
- 난이도
- 어려움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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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3~4cm, 청양고추는 1cm 너비로 썰기
닭 구울 때 쓸 몫입니다. 큼직해야 오래 구워도 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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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한 닭의 닭다리살에 가위로 칼집 내기
살이 두꺼운 곳을 중심으로 넣습니다. 이 칼집으로 열이 들어가고 소스도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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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한 팬에 껍질 부분이 닿게 올리고 소금을 뿌려 중불에서 5분 굽기
껍질부터 구워야 기름이 나와 따로 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 5분은 건드리지 마세요.
TIP자꾸 뒤집으면 껍질이 팬에 붙어 벗겨집니다. -
노릇해지면 뒤집고 뚜껑을 덮어 10분 더 굽기
뚜껑을 덮어야 속까지 익습니다. 이 10분이 튀기지 않고도 익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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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마늘·대파·고추를 넣고 5분 더 굽기
채소가 닭기름에 구워지면서 곁들이가 됩니다. 팬 가장자리에 배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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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약불로 줄이고 5분간 뜸 들이기
남은 열로 속까지 완전히 익힙니다. 이 뜸이 없으면 뼈 근처가 덜 익습니다.
TIP젓가락으로 찔러 맑은 육즙이 나오면 다 익은 것입니다. -
팬에 식용유와 편 썬 생강을 넣고 중약불에서 3~4분 볶기
여기서부터 소스입니다. 생강 향이 기름에 완전히 옮겨붙을 때까지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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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건져 내고 생강 기름만 남기기
생강 조각이 남으면 씹혔을 때 맵고 억셉니다. 향만 쓰는 것이 어향소스의 방식입니다.
TIP이 한 단계가 중식당 소스와 집 소스를 가릅니다. -
다진마늘 → 대파 → 청양고추 순으로 넣고 고추 숨이 죽을 때까지 볶기
순서를 지켜야 각각의 향이 층으로 쌓입니다. 한꺼번에 넣으면 마늘만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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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불로 줄여 물엿 6·간장 2·케첩 2·설탕 1·식초 1숟가락과 소금을 넣고 전분물로 졸인 뒤 닭 위에 붓기
소스가 투명해지면 다 된 것입니다. 구운 대파·고추·마늘을 접시에 깔고 닭을 올린 뒤 소스를 끼얹습니다.
TIP전분물을 넣은 뒤에는 금세 걸쭉해집니다.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보세요.
알아두면 좋은 것
물엿이 가장 많아 달콤함이 앞서고, 식초 1숟가락이 그 단맛을 끊어 줍니다. 케첩은 색과 감칠맛을 맡습니다.
향만 취하고 조각은 버리는 것이 이 소스의 핵심입니다. 남겨 두면 한 입 걸릴 때마다 맛이 무너집니다.
껍질을 먼저 굽고 뚜껑을 덮어 익히는 순서를 지키면 기름 한 방울 없이도 겉이 바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