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FireLab
한식

닭가슴살 꽈리고추볶음

고춧가루 대신 핫소스로 내는 매운맛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내면 텁텁하게 깔리지만, 타바스코를 쓰면 톡 쏘고 지나갑니다. 굴소스가 그 자극을 감칠맛으로 받아 주고, 편으로 썬 마늘이 파근하게 익어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잊게 만듭니다.

#닭가슴살#꽈리고추#굴소스#핫소스#술안주
분량
1인분
조리 시간
15분
밑작업
10분
난이도
쉬움
닭가슴살 꽈리고추볶음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꽈리고추는 이쑤시개로 두어 군데 찔러 둡니다구멍이 없으면 안의 수분이 팽창해 기름이 튑니다. 양념이 안까지 배는 효과도 있습니다.
2
통마늘은 얇게 저미지 말고 굵게 편 썹니다얇으면 금방 타서 쓴맛이 납니다. 두툼해야 속이 파근하게 익어 마늘 자체가 하나의 재료가 됩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1. 굴소스 1.5큰술과 나머지 양념을 모두 섞어 양념장 만들기

    볶기 시작하면 손이 바빠 계량할 틈이 없습니다. 미리 한 그릇에 섞어 팬 옆에 두세요.

    TIP핫소스는 브랜드마다 매운 정도가 다릅니다. 반 큰술만 먼저 넣고 나중에 조절해도 됩니다.
  2. 닭가슴살과 꽈리고추를 한 입 크기로 썰기

    닭은 결 반대로 썰어야 부드럽습니다. 꽈리고추는 큰 것만 반으로 자르고 작은 것은 통째로 씁니다.

  3. 웍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마늘부터 센불에 볶기

    마늘 향이 기름에 옮겨붙는 것이 목적입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바로 다음 재료를 넣습니다.

  4. 닭가슴살을 넣고 겉면이 하얗게 될 때까지 센불로 볶기

    한 번에 다 넣고 펼쳐 놓은 뒤 30초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계속 뒤적이면 물이 나와 삶아집니다.

    TIP센불을 유지해야 겉만 익고 속 수분이 갇혀 퍽퍽해지지 않습니다.
  5. 가슴살이 60~70% 익으면 꽈리고추와 홍고추 넣기

    고추를 처음부터 넣으면 물러져 색이 죽습니다. 닭이 거의 익었을 때 넣어 숨만 죽입니다.

  6. 꽈리고추가 살짝 익으면 양념장을 부어 자작하게 조리기

    양념을 부은 뒤에는 불을 중강불로 낮춥니다. 팬 바닥에서 자글거리는 소리가 나면 맞게 가고 있는 것입니다.

    TIP양념이 완전히 졸아붙기 직전, 윤기가 도는 순간이 불을 끌 때입니다.
  7.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기

    깨는 남은 열에 볶여 향이 납니다. 볶는 중에 넣으면 타서 쓴맛이 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굴소스 1.5큰술에 핫소스 1큰술이 매운맛의 기준입니다

핫소스를 2큰술까지 늘리면 신맛이 앞서 반찬보다 안주에 가까워집니다. 밥반찬으로 쓸 거라면 1큰술을 지키세요.

꽈리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써도 됩니다

꽈리고추는 부드럽고 청양고추는 확실히 맵습니다. 매운맛을 두 방향에서 겹치고 싶다면 청양고추 쪽입니다.

닭가슴살은 냉동을 쓸 경우 완전히 해동한 뒤 물기를 닦으세요

해동 중에 나온 물을 그대로 넣으면 볶음이 아니라 조림이 됩니다. 키친타월로 한 번 눌러 주면 충분합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
← 다른 레시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