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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청양고추 단무지 주먹밥

단무지 물기를 짜는 것이 전부입니다

단무지를 물기째 넣으면 밥이 질어져 뭉쳐지지 않습니다. 다져서 꾹 짜야 아삭함만 남고, 거기에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얹히면 단무지의 단맛과 부딪히면서 자꾸 손이 가는 주먹밥이 됩니다. 불을 쓰지 않습니다.

#주먹밥#청양고추#단무지#도시락#초간단
분량
1인분
조리 시간
5분
밑작업
10분
난이도
쉬움
청양고추 단무지 주먹밥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밥은 따뜻한 것을 씁니다찬밥은 뭉쳐지지 않고 참기름도 겉돕니다. 갓 지은 밥이나 데운 밥을 준비하세요.
2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합니다씨까지 넣으면 한 입에 매운맛이 몰립니다. 칼끝으로 긁어내면 금방 빠집니다.

조리 순서

업소에서 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1. 청양고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잘게 다지기

    쌀알보다 조금 작게 다져야 밥에 고르게 퍼집니다. 굵으면 씹을 때마다 매운맛이 튑니다.

  2. 단무지 3장을 다져 물기를 꾹 짜기

    다진 뒤에 짜야 안쪽 물까지 나옵니다. 손으로 쥐어 짜면 생각보다 많은 물이 나옵니다.

    TIP이 물기를 남기면 주먹밥이 뭉쳐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흐물해집니다.
  3. 김 한 봉지를 비닐에 담아 비벼 김가루 만들기

    봉지 입구를 막고 손으로 비비면 칼로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굵기가 제각각이어야 오히려 씹는 맛이 삽니다.

  4. 큰 볼에 따뜻한 밥 1공기를 담기

    볼이 넉넉해야 섞을 때 밥알이 뭉개지지 않습니다. 밥을 주걱으로 가볍게 풀어 둡니다.

  5. 다진 청양고추·단무지·김가루를 넣고 참기름 1큰술과 통깨 뿌리기

    참기름이 밥알을 코팅해 손에 덜 붙게 만듭니다. 통깨는 마지막에 뿌려야 향이 남습니다.

    TIP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으면 밥알에 고루 입혀지지 않습니다. 재료를 넣을 때 함께 둘러야 손에 덜 붙습니다.
  6. 조물조물 섞어 한 입 크기로 뭉치기

    손에 물이나 참기름을 살짝 묻히면 달라붙지 않습니다. 매운 정도는 청양고추 개수로 조절하세요.

    TIP불을 쓰지 않고 섞어 뭉치는 것이 전부라 단계가 짧습니다. 재료 손질이 조리의 대부분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밥 1공기에 단무지 3장, 청양고추 1~2개가 기준입니다

단무지를 더 넣으면 달아지고 고추를 더 넣으면 매운맛이 단무지를 덮습니다. 두 재료가 서로 버티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김은 조미김이 아니라 마른 김이 낫습니다

조미김은 기름과 소금이 이미 있어 참기름과 겹칩니다. 마른 김을 비벼 쓰면 향만 얹힙니다.

도시락에 넣을 때는 완전히 식힌 뒤 담으세요

따뜻할 때 뚜껑을 덮으면 김이 맺혀 김가루가 눅눅해집니다. 식으면 모양도 더 단단하게 잡힙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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