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참치볶음
70%만 익힌 뒤 참치를 넣습니다
매일 똑같던 애호박볶음이 참치 한 캔으로 달라집니다. 관건은 넣는 순서인데, 호박을 70%쯤 익힌 뒤에 참치를 넣어야 살이 부서지지 않고 덩어리로 남습니다. 굴소스 한 숟가락이 간과 감칠맛을 동시에 잡아 주니 별도 양념도 거의 필요 없습니다.
- 분량
- 3인분3인분
- 조리 시간
- 30분
- 난이도
- 쉬움
밑작업
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1
참치는 기름을 확실히 따라냅니다캔 기름이 그대로 들어가면 볶음이 번들거리고 뒷맛이 무겁습니다. 뚜껑으로 눌러 기울여 빼세요.
2
애호박은 도톰하게 반달로 썹니다얇으면 볶는 동안 물러져 형태가 사라집니다. 0.7cm쯤 두께를 남겨야 씹는 맛이 있습니다.
조리 순서
호박+굴소스·마늘 → 70% → 양파·참치 → 소금
-
애호박을 도톰한 반달로 썰기
1대접 분량을 준비합니다. 씨 부분이 많은 굵은 호박이면 반으로 갈라 속을 조금 긁어내면 물이 덜 나옵니다.
-
양파 1/4개를 깍둑썰기
채가 아니라 깍둑으로 썰어야 참치 덩어리와 크기가 맞아 한 숟갈에 같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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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호박·굴소스·마늘 함께 넣기
팬이 충분히 달았을 때 애호박을 넣고 굴소스 1숟가락, 마늘 1숟가락을 같이 넣습니다.
TIP팬이 덜 달았을 때 넣으면 호박에서 물부터 나와 볶음이 아니라 찜이 됩니다. 연기가 살짝 오를 때 넣으세요. -
70% 익을 때까지 골고루 볶기
호박 겉이 반투명해지고 가장자리가 살짝 노릇해지면 70%입니다. 여기서 멈춰야 나중에 물러지지 않습니다.
TIP완전히 익힌 뒤 참치를 넣으면 이후 볶는 동안 호박이 뭉개집니다. 덜 익은 상태에서 넘어가는 게 맞습니다. -
양파와 참치 넣고 크게 저어 섞기
깍둑 썬 양파와 기름 뺀 참치를 넣고 주걱을 세워 크게 뒤집습니다. 잘게 저으면 참치 살이 다 풀립니다.
TIP참치는 이미 익은 재료라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30초면 충분합니다. -
소금으로 부족한 간 맞춰 마무리
굴소스로 대부분 잡히니 소금은 아주 조금만 더합니다. 맛을 보고 넣지 않아도 되면 그냥 끝냅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굴소스 1숟가락이면 소금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
애호박 1대접에 굴소스 1숟가락이면 간이 맞습니다. 참치에도 염분이 있으니 소금은 마지막에 맛보고 한 꼬집만 더하세요.
아이 반찬으로는 마늘을 절반으로
마늘 1숟가락은 어른 기준입니다. 아이와 같이 먹을 거면 0.5숟가락으로 줄이고 굴소스는 그대로 두면 순하면서 감칠맛은 남습니다.
물이 생기면 센불로 날리세요
호박에서 물이 나왔다면 마지막에 불을 최대로 올려 30초만 저어 주면 됩니다. 그냥 두면 반찬통에서 계속 물이 고입니다.
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